
애리조나 투산에 한·일 퓨전 콘셉트의 신생 레스토랑 ‘서울시(Seoul Shi)’가 문을 열었다.
지역 매체 ‘투산 푸디'(Tucson Foodie)는 최근 보도를 통해, 서울시가 일식과 한식을 결합한 메뉴 구성과 간장게장 등 생·숙성 해산물 요리를 전면에 내세우며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시는 스시 바를 중심으로 한 전통적인 일식 다이닝 구조에 한국식 양념과 조리법을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한국에서 인기가 높은 간장게장(생게를 간장 베이스 소스에 숙성한 요리)을 대표 메뉴로 내세워, 투산 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한식 해산물 경험을 제공한다.

매체에 따르면 이 식당은 스시와 사시미, 롤 메뉴는 물론, 한국식 양념을 활용한 다양한 퓨전 요리를 함께 선보인다. 생선회와 해산물의 신선도를 강조하는 한편, 한국식 간장·고추장·마늘 양념 등을 활용해 맛의 폭을 넓혔다.
인테리어는 모던한 일식 레스토랑 분위기를 기본으로 하면서도, 한국적 요소를 가미해 젊은 고객층과 가족 단위 방문객을 모두 겨냥했다. 바 좌석과 테이블 좌석을 함께 운영해 캐주얼한 식사부터 비교적 격식 있는 저녁 모임까지 소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투산은 멕시코 음식과 사우스웨스트 스타일 요리로 유명한 도시이지만, 최근 몇 년 사이 아시아 음식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 이런 흐름 속에서 서울시는 한식과 일식을 결합한 차별화 전략으로 시장 공략에 나섰다.
‘투산 푸디’는 “서울시는 투산에서 보기 드문 생·숙성 해산물 중심의 한식 메뉴를 선보이며 지역 미식 지형에 새로운 선택지를 더했다”고 평가했다.
스시뉴스 LA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