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한인타운에 진출했던 한국 프리미엄 도넛 브랜드 ‘올드페리 도넛(Old Ferry Donut)’이 채 2년도 되지 않아 매장을 폐점한 것으로 확인됐다.
구글 지도와 옐프 등 온라인 플랫폼에 따르면 LA 한인타운 채프먼 플라자 인근 3513 W 6th St에 위치했던 올드페리 도넛 매장은 현재 ‘Permanent closed(영구 폐업)’ 상태로 표시되고 있다.
이 매장은 지난 2023년 11월 한인타운에 문을 열며 한국에서 건너온 프리미엄 도넛 브랜드로 관심을 모았던 곳이다. 당시 SNS와 미식 커뮤니티에서 화제를 모으며 한인뿐 아니라 타인종 고객들도 찾는 인기 매장으로 자리 잡았다.
올드페리 도넛은 서울에서 시작된 프리미엄 도넛 브랜드로, 크림이 가득 들어간 도넛과 독특한 메뉴 구성으로 유명하다.
대표 메뉴로는 버터 피스타치오 도넛, 튜브 라떼(Tube Latte) 등 개성 있는 메뉴들이 있으며, 고급 디저트 스타일의 도넛으로 한국과 미국에서 젊은 층의 인기를 끌어왔다.
하지만 한인타운 매장은 오픈 후 약 1년 반 만에 문을 닫으면서 한인타운 디저트 상권에서도 비교적 짧은 영업 기간으로 기록되게 됐다.
현재까지 폐점 이유에 대한 공식 발표는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남가주 지역의 다른 올드페리 도넛 매장들은 계속 운영 중이다. 부에나파크의 더 소스 OC(The Source OC) 지점과 토런스 크렌쇼 블루버드 지점, 샌게이브리얼 지역 매장은 정상 영업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인타운에서는 최근 몇 년 사이 디저트 전문점과 카페가 빠르게 늘어나며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업계에서는 높은 임대료와 치열한 상권 경쟁이 한인타운 매장들의 운영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스시뉴스 LA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