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인타운에 지난 5월 문을 연 일식당 ‘타이거스 덴(Tiger’s Den)’이 LA타임스로부터 LA 최고의 테이크아웃 스시를 제공하는 식당이라는 극찬을 받았다.LA타임스 음식평론가 젠 해리스(Jenn Harris)는 17일 타이거스 덴을 집중 소개하며, 일반적인 포장 스시와 차별화된 신선한 생선과 정교한 조리 기술, 합리적인 가격을 높이 평가했다.
타이거스 덴은 20년 넘게 스시 업계에 종사해 온 샘 구(Sam Koo) 셰프가 운영하는 일식 마켓 겸 레스토랑이다. 주방 직원 가운데 경력이 가장 짧은 요리사조차 15년 이상의 스시 경력을 갖고 있다.
이곳의 가장 큰 특징은 하루 종일 스시를 만들어 진열대를 채운다는 점이다. 생선은 매일 지역 수산물 도매업체 두 곳에서 공급받으며, 고급 니시키 쌀을 사용해 밥의 맛과 온도까지 세심하게 관리한다.
메뉴는 롤 스시가 5달러부터, 참치와 성게알, 가리비, 연어알 등이 들어간 치라시 박스는 23~55달러다. 도시락과 반찬류도 4~11달러에 판매한다.

구 셰프는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운영하던 식당 5곳을 모두 폐업한 경험이 있다. 이후 고급 스시를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는 마켓형 레스토랑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그는 LA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많은 사람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더 많은 고객이 좋은 음식을 맛볼 수 있도록 가격을 낮게 유지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광고나 인플루언서 마케팅에 돈을 쓰지 않고 음식의 품질과 입소문으로 승부하겠다는 것이 구 셰프의 경영 철학이다.
타이거스 덴은 LA 한인타운 687 S. Hobart Blvd., Suite D에 위치해 있다.
<스시뉴스 LA 편집부>sushinewsla@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