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타운 시니어&커뮤니티 센터(이사장 정문섭, 이하 시니어센터)가 개관 10주년을 맞아 한인 커뮤니티 주요 인사 200여명을 초청해 다음 달 11일 개관 10주년 기념 및 마더스데이 행사를 개최한다.
한인 커뮤니티 리더들 주도로 미국 정부에 의해 미국 땅에 코리아 이름을 달고 지난 2013년 첫 개관한 시니어센터는 오픈 당시 회원이 50 명에 불과했지만 개관 10년만에 월 4500명의 한인 시니어들이 찾는 한인 사회 최대 시니어 복지 및 교육 기관으로 발전했다.
시니어센터측은 지난 10년 동안 시니어센터는 순수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 헌신으로 CRA/LA 지원금 190만 불 상환을 끝냈고, 지금은 프로그램도 43 개로 늘었으며, 참여인원도 1 주일에 1천 명, 한 달에 4천 5백 명이 찾는 대규모 기관으로 성장해 코리아타운에서 노인들이 즐겨 찾는 사랑방으로 자리매김한 것을 고맙고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개관 10주년 행사는 다음 달 11일 오전 11시 시니어 센터 강당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