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바이러스 공중보건 비상사태가 5월 11일에 종료된다.
코로나 바이러스 공중보건 비상사태 종료와 함께 각종 메디칼 혜택 등도 사라진다.
일반 가정에서 가장 걱정되는 부분은 바로 코로나 바이러스 테스트다. 공중보건 비상사태가 종료되면, 코로나 바이러스 테스트는 물론, 가정용 테스트 키트도 일정 금액을 지불하고 구입해야 한다.
코로나 바이러스 치료제가 나왔고,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들도 자가격리 후 일상 복귀가 쉬워진 만큼 코로나 바이러스를 대하는 주민들의 마음은 전과 다르지만 여전히 위험은 남아있다.
코로나 바이러스 자가진단 키트는 테스트 장소를 가지 않아도 된다는 점과 편의성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가진단키트를 사용한다.
연방 보건센터는 발열, 기침, 그리고 냄새나 맛을 느끼지 못한다면 즉각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를 해 감염을 확인하고 격리하는 것은 여전히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특히 빠르게 격리조치를 취해 다른 사람들에게 전파되지 않도록 하는 것은 여전히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현재 아직 코로나 바이러스 비상사태가 종료되기 전 정부 혹은 보험사 등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자가진단키트에 대한 지원이 남아있을 때 미리 구매해 구비해 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조언한다.
코로나 바이러스 자가진단키트를 구매할 때 주의해야 할 사항이 몇가지 있다.
일단은 내가 가입한 보험에서 어느정도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보험사에서 추천하는, 혹은 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는 키트를 구입하는 것이 좋기 때문이다. 일부 보험사는 여전히 자가진단키트를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둘째는 아마존 등 일부 웹사이트에서 확인되지 않은 자가진단키트를 구입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 식품의약국 FDA의 웹사이트를 확인해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싼 가격에 현혹되어서 인증받지 않은 제품을 구입했을 경우 테스트 결과가 다르게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식품의약국의 허가나 인증, 혹은 안전하다고 평가받은 제품을 구매해야 한다.
식품의약국 FDA의 웹사이트를 통해서 구매해도 괜찮은 테스트 키트를 미리 확인하고 구매하면 된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