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가 지난 달 20일 공개한 8부작 새 정치 드라마 ‘디플로맷’에서 LA 출신 한인 여배우가 주연으로 활약하고 있어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새로운 정치 드라마는 골든 글로브상을 수상한 펠리시티 스타와 에미상 후보에 오른 스타 케리 러셀이 출연하고 Homeland , The Crown 및 The West Wing 과 유사한 정치 드라마로 미국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어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이 드라마는 정치적 음모, 관료주의 및 국가 안보, 미국의 외교 정책, 동맹국, 정치적 적국 간의 긴장된 해역 탐색, 국가 간 긴박한 외교적 상황을 담고 있다.
이 시리즈에서 한인 배우 알리 안은 CIA 지국장인 ‘아이다 박’역을 맡아 케리 러셀과 대립각을 세우는 역할을 한다.
알리 안은 최근 한 인터뷰에서 “CIA 지국장 역할에 대한 세부사항 수집하기 위해 많은 리서치를 했으며 국무부에서 일하는 친구에게 조언을 구하기도 했다”고 밝혀 이 캐릭터 연기를 위해 심혈을 기울렸음을 밝혔다.
이어 안 배우는 “내가 맡은 역할이 유능하고 성공한 여성의 역할이어서 끌렸다”며 “악역이지만 유머 감각을 가진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안 배우는 1991년 LA 태생으로 캘아츠를 졸업한 정통 배우로 ‘레이징 디온’, ‘더브레이크스’ 등에 출연한 떠오르는 미 영화계에 떠오르는 ‘라이징 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