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 복권 당첨은 한번도 있기 힘든 일이지만 10년 사이 두번의 수백만 달러의 복권에 당첨된 여성이 있어 화제다.
루비 에반스는 최근 캄튼의 600 이스트 캄튼 블루버드에 있는 스위트 타임 도넛샵에서 스크래치 복권을 구입했다.
차안에서 복권을 확인하고 2,000달러에 당첨됐다고 생각한 에반스는 도넛샵으로 들어가 당첨금을 청구했는데 알고보니 당첨금액은 2,000달러가 아닌 해당 스크래치 복권의 최고 당첨 금액인 200만 달러였다.
에반스는 캘리포니아주 복권국에 이를 신고하며 정확히 10년 전인 2013년, 같은 복권을 구입해 10만 달러에 당첨된 적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5천 달러의 복권에도 당첨된 적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에반스의 믿기지 않는 복권 운으로 이 도넛샵엔 스크래치 복권을 구입하기 위해 모여드는 손님들이 많아졌다.
도넛샵 주인은 에반스의 200만 달러 잭팟 당첨으로 1만 달러의 보너스를 지급받게 됐다.
한편 에반스와 같이 1월에 스튜디오 시티의 12863 벤추라 블루버드의 76 스테이션에서 같은 스크래치 복권을 구입한 잡 어콰이어 역시 200만 달러의 잭팟에 당첨됐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