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타운 액션이 오는 22일 저녁 7시 줌 설명회를 통해 LA 코리아 타운 포함 윌셔 지역 내 공사 승인을 받은 일반 아파트 중 저소득 가정에게 저렴한 유닛을 제공하는 아파트에 대한 정보를 발표한다.
LA 시 도시개발국은 2017년 부터 TOC (Transit Oriented Communities) 프로그램을 시행하여 일반 아파트를 건축하는 개발업주가 대중교통 인급 지역에 아파트를 개발 할 때 죠닝 변경 포함 다양한 혜택을 제공 해 왔다.
이에 대한 약속으로 아파트 개발업주는 완공된 아파트 내 일정 유닛을 저소득 가정에게 제공해야 한다.
또한 LA 시주택국은 Density Bonus 라는 유사한 프로그램을 통해 개발 업주에게 아파트 개발 및 공사 관련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개발업주는 일정 유닛을 저소득 가정에게 제공한다.
K 타운 액션은 2017년 부터 2022년 사이 윌셔 지역 내 TOC와 Density Bonus (DB)로 허가 받은 아파트 정보를 요청 하였고, 최근 이 정보 데이터를 받았다.
도시계획국 데이타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2년까지 한인 타운 포함 윌셔 지역 내 TOC와 DB 로 승인된 아파트는 총 222여개이고, 전체 14,185 유닛 중 총 2,264 유닛이 저소득 가정에게 책정되었다.
전체 엘에이 시 지역 구 중 한인 타운 포함 윌셔 지역은 TOC 아파트 최다 신청 및 최다 승인율을 나타냈다.
K타운 액션은 이번 6월 22일 (목) 줌 설명회를 통해 윌셔 지역 내 222 여개의 TOC 와 DB 승인 허가를 받은 아파트 위치 및 전체 지도, 그리고 각 아파트 마다 몇 개의 유닛이 저소득 가정에게 책정되었는지, 그리고 개발 업주의 정보를 발표한다.
K 타운 액션 윤대중 회장은 “코리안타운 내 저소득 아파트 입주는 하늘의 별따기 처럼 많은 신청서도 받을 수 없고, 많은 신청자들이 10년 이상을 대기자로 기다리고 있다. 심지어 한정된 소득으로 생활하는 은퇴 연장자가 한인타운 내 저소득 아파트 입주하기 위해서는 15년 이상을 대기자로 기다려야 되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그동안 어느 아파트가 TOC 와 같은 프로그램으로 저소득 유닛을 책정한 아파트인지 알기 힘들었고 도시개발국은 승인 된 TOC 아파트 리스트를 일반에게 공개 하지 않았다. K타운 액션은 공익정보법을 이용하여 도시개발국으로 부터 데이타를 받게 받었고, 코리아 타운 내 222여개의 아파트 정보를 분석하고 있다.”고 말했다.
K타운 액션측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코리안 타운 내에서 저소득 가정에게 책정된 저소득 유닛 관련 정보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6월 22일 저녁 7시 줌 설명회 참여는 줌 링크 또는 전화로 참여 할 수 있다.
참가 방법은 www.kaction.org를 참고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