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에서 운전면허 시험을 보던 63세 여성이 운전미숙으로 가로등 기둥을 들이받고 자동차가 뒤집어지는 CCTV 영상이 공개돼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9일 공개된 영상을 보면 아르헨티나 동부 라누스의 한 면허시험장에서 자신의 파란색 해치백 승용차를 성급하게 몰던 여성은 코너 구간에서 잘못된 방향지시등을 깜박이며 도로경계석을 침범했다.
이어 돌연 급가속을 하면서 가로등 기둥을 들이받아 차가 전복되는 최악의 상황이 발생했다.
가로등 기둥은 부러져 바닥에 나뒹굴고 뒤집혀 모로 누운 자동차에서 바퀴가 계속 돌고 있었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민방위 팀과 소방대원들이 전복된 차에서 운전자를 구출했다.
운전자는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실려 갔다.
2018년 아르헨티나 베리소에서는 운전면허 시험을 보던 66세 여성이 브레이크 대신 가속페달을 잘못 밟는 바람에 사람들에게 돌진하는 사태가 벌어졌는데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men de como volcar, aprobado !
Pero…. //#Lanus Fue a rendir la prueba de manejo, chocó, volcó y tuvo que ser rescatada por los bomberos!
Eso si, reprobó y tendrá que volver a intentar en algunos meses
via @gabrielediego https://t.co/DwdkKaeq2N pic.twitter.com/0W8Nv4NicY— Solo Tránsito↗ (@solotransito) June 8,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