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 캐롤라이나의 한 남성이 비행기를 혼자 탑승해 화제가 되고 있다.
노스 캐롤라이나에 거주하는 필 스트링어(Phil Stringer)는 지난 일요일 오클라호마시티에서 노스 캐롤라이나 샬럿으로 가는 비행기를 예약했다.
스트링어가 예약한 아메리칸 에어라인은 비행기 정비문제로 지연됐으며, 결국 예약된 승객들을 다른편의 비행기로 대체했다. 하지만 스트링어는 정비 문제로 지연된 비행편을 기다리기로 했다.
그 결과 스트링어는 비행기에 유일한 승객이 될 수 있었다.
@phil.stringer 18-hour delay turned this flight into a private party! ✈️🥳 Watch how the amazing crew and I made the most of it! #americanairlines #flightattendant #airplanetiktok #privateparty #FlightFun #delayedflight #fyp #viral
그가 공개한 틱톡 동영상을 보면, 비행기를 기다리는 모습, 그리고 비행기에 혼자 탑승해 승무원들과 함께 있는 모습 등이 담겨있다.
스트링어는 “18시간의 대기시간끝에 이 비행기는 나의 사적인 파티장소가 됐다”며 승무원들과의 모습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