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시 소방국에 따르면 6일 오후 7시쯤 맨해튼 이스트 23번가와 1번가 인근 교차로에서 2층 관광버스가 MTA와 충돌했다.
소방국은 최초 부상자는 81명이었으며 밤 11시 현재 50명으로 줄었다고 밝혔다.
부상자들 중 위독할 정도로 심한 부상을 당한 사람들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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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직후 두 버스 승객 63명이 응급 치료를 받았으며 대부분 타박상이나 긁힘 등 경상자들이며 일부 부상자들 중에는 골절과 목 부상자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들과 경찰은 버스 2층에 탄 승객들을 사다리를 이용해 창문 밖으로 끌어내어 구조했다.
경찰과 MTA 관계자는 이날 사고가 2층 관광버스 운전자가 빨간 신호등을 무시하고 달리다 MTA버스와 충돌한 것으로 보고 있다.
<박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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