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은 지난달 바그러 그룹 반란이 있은 뒤로 바그너그룹 고위 인사들과 예프고니 프리고진 전 지도자 사이에 틈새를 만들어 왔다.
코메르산트에 따르면 푸틴은 바그너 병사 수십 명 들과 가진 모임에서 바그너 병력의 앞날에 대해 언급하면서 호출명 “세도이‘라는 지휘관 아래 계속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싸울 수 있다고 밝혔다.
안드레이 트로셰프는 예비역 대령으로 바그너그룹 공동 설립자이자 집행이사다.
유럽연합(EU)은 시리아에서 바그너 그룹 활동과 관련 트로셰프를 제재 대상으로 발표하면서 그가 바그너그룹 시리아 활동 총책임자라고 밝혔다. 1953년 레닌그라드에서 태어났으며 체첸 전쟁과 아프가니스탄 전쟁에 참전했었다.
영국 정부도 지난해 6월 트로셰프를 제재하면서 ”한 때 바그너그룹 CEO였다. 시리아 정권을 도왔으며 민병대의 일원으로 시리아 국민들을 탄압했다“고 밝혔다.
트로셰프의 보좌관으로 바그너그룹 공동설립자인 러시아 군정보국(GRU) 장교 출신 드리트리 우트킨와 바그너그룹 지휘관들인 알렉산드르 세르게에비치 쿠즈네초프, 안드레이 보가토프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