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인종을 눌러 집주인과 대화를 하면서 귀중품을 소매치기하는 신종 절도 수법이 등장했다.
한 히스패닉 여성이 초인종을 누르고 이 집 남성의 손목시계를 훔쳐 달아났다.
팔로스 버디스 에스테이츠 경찰국은 21일 오후 1시 45분 경 2100 비아 비살리아(2100 Via Visalia)의 한 가정집에서 소매치기 사건이 벌어졌다고 밝혔다.
히스패닉 여성이 벨을 눌렀고, 집 주인 남성이 문을 열자 그 여성은 남성의 팔을 잡고 일자리를 달라고 애원했다.
남성은 떠나라고 경고했고, 그녀는 은색 세단을 타고 떠났다.
그녀가 떠나고 난 뒤 집 주인 남성은 자신의 팔에 있던 시계가 없어졌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히스패닉 여성은 검은 머리에 검은 드레스를 입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했다.
제보 310) 378-4211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