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디자인과 전기차 기술을 더해 2019년 11월 세상에 공개되면서부터 사람들의 큰 관심을 끌었던 테슬라의 사이버 트럭 영상이 공개돼 출시가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사이버트럭은 시제품 공개 행사에서 테슬라의 설립자 일론 머스크가 사이버트럭의 방탄 기능을 보여주기 위해 수석 디자이너에게 쇠공을 던지게 했다가 유리창이 깨지는 바람에 당황하는 모습이 한동안 소셜 미디어에서 회자되기도 했었다.
이 사이버트럭의 주행 홍보 영상이 소셜 미디어에 유출됐다.
영상은 테슬라 측에서 직원들에게 사이버트럭 사진을 찍다가 걸리면 해고하겠다는 회사 내부 이메일을 보낸 사실이 폭로된 지 단 하루 만에 공개된 것이다.
이를 통해 사이버트럭의 출시가 임박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
또 아이슬란드 빙하 위에서 주행하는 영상을 찍은 것으로 보아 사이버트럭이 추위에 강하다는 것을 보여주려는 테슬라의 의도가 담겼다는 분석도 제기됐다.
현재 사전 예약 없이 사이버 트럭을 구매하려면 첫 제품 배달 이후 최소 3년을 기다려야 한다.
예약금을 지불하고 사이버트럭을 사전 예약한 사람은 이미 150만 명을 훌쩍 넘겼다.
Tesla Cybertruck spotted on glacier in Iceland for promo reel ahead of launch. ❄️⚡️ pic.twitter.com/IBMrQny15G
— Keith R. Andrade (@KeithRAndrade) August 21,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