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카운티 셰리프국은 3명의 남녀 소매치기를 공개 수배했다.
셰리프국은 28일 웨스트레이크 빌리지의 한 식당에서 한 여성의 지갑을 훔치고, 훔친 신용카드를 사용한 혐의로 3명의 소매치기, 절도 일당의 사진을 공개하고 주민들의 제보를 당부했다.
사건은 지난 8월 13일 오전 10시 45분 경 20990 러셀 랜치 로드(30990 Russell Ranch Road)에 위치한 씨씨 카페(Cici’s Café)에서 용의자들은 가방을 훔쳤다.
셰리프국은 세 명의 일행 중 남성이 가방을 낚아 채 자신의 백팩에 넣었으며 나머지 두 명의 여성이 시선을 끄는 행동을 했던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용의자들은 절도 후 훔친 신용카드를 사우전 옥스의 타겟과 월마트 등에서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셰리프국은 사진을 공개하고 주민들의 신고를 당부하면서도 추가 피해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피해 신고 접수도 함께 한다고 밝혔다.
<박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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