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밴나이스의 한 교회가 증오범죄 피해지가 됐다. 경찰이 수사를 진행중이다.
LAPD에 따르면 11일 새벽 2시 30분경 14600 셔먼 웨이(14600 Sherman Way)에서 칼바리 교회(Calvary Chapel) 파손 행위가 보고됐지만 경찰에 신고된 것은 1시간 여 뒤였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교회 창문이 깨지고 예배당이 파괴됐으며, 성경책 등 물건들이 바닥에 어수선하게 널려져 있었다고 밝혔다. 용의자가 교회에서 무엇을 가져갔는지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경찰은 현재 감시카메라 등을 확보해 사건을 조사중이라고 밝히고, 몇명의 용의자가 있는지, 사건은 어떻게 발생했는지 등은 아직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