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비만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재택 근무하면서 움직이지 않고, 편안한 음식과 배달 음식을 찾아 즐기며, 구글링을 통해 모든 것을 해결하려 하고 넷플릭스로 시간을 떼운다.
그렇게 소파에서 일어나지를 않는다. 그러면서 몸무게는 급작스럽게 크게 늘어났다.
팬데믹 기간동안 체중 증가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목소리가 높다.
예일대 의과대학의 존 몰튼 교수는 이와 관련해 “전화 진단을 하던 환자중에 이미 30파운드 이상 체중이 불었다”고 호소했다며, “코로나 19 사태에 이같은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크게 늘었다”고 말했다.
몰튼 교수를 비롯한 전문의들은 꾸준한 홈 트레이닝을 추천했다. 집에서도 충분히 다양한 운동을 통해 건강과 체중을 유지할 수 있다고 조언하고 있으며 자신의 주치의나, 혹은 각 대학 병원들 등 대형 병원들이 운영하는 무료 프로그램을 이용할 것도 권장했다.
특히 전문의들은 코로나 사태로 체중이 불게 되면 다른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며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모튼 교수는 이와 함께 몇가지 조언을 제시했다.
- 취침시간과 기상시간을 정해놓고 생활할 것
- 식단을 만들어 사용할 것
- 아침에 일어나 옷을 갈아입을 것 (출근 복장은 아니더라고, 잠옷은 벗어버리라는 뜻)
- 가능한 집에서 요리한 것을 먹을 것
- 과일, 야채 등의 섭취를 늘릴 것
- 운동하는 시간을 정해 운동할 것
- 편안하게 잘것
- 스트레스 조절을 할 것
등을 조언했다.
뉴욕 타임스도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체중이 불어 체중과 관련한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크게 늘었다고 보도하고, 운동법을 제안하기도 했다.
<박성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