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LA 샌퍼난도 밸리 레시다 지역에서 발생한 연쇄 방화 사건의 용의자개 체포됐다.
22일 LA 소방국은 리시다 지역에서 72시간 동안 여러 건의 방화 사건을 일으킨 홈리스 여성 요예트 살라자르를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소방국에 따르면 요예트 살라자르는 14건의 방화를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지만 살라자르는 14건 중 4건의 방화를 시인, 20일 체포됐다.
소방 당국은 리시다 지역 상가와 주택들에 감시 카메라를 통해 살라자르의 방화 증거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살라자르는 주택 뒷마당, 트래시캔 등에 불을 질렀으며, 한 주택에 살던 임산부는 살라자르가 저지른 방화로 인한 연기 피해로 집을 옮길 수밖에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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