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러 영화 ‘더 넌 2’가 3주 연속 북미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더 넌 2’는 22~24일 매출액 840만 달러(박스오피스 모조 기준)를 기록해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이 작품은 2018년에 나온 ‘더 넌’ 후속작이다. 1956년 프랑스 한 성당에서 신부가 죽은 채 발견되고 이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파견된 아이린 수녀가 의문의 사건을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컨저링3:악마가 시켰다’ 등을 만든 마이클 차베즈 감독이 연출했다.
‘익스펜더블4’는 매출액 830만 달러를 올려 2위로 출발했다. 이 작품은 2010년에 시작된 ‘익스펜더블’ 시리즈 4번째 영화다.
테러 단체에 핵미사일을 빼앗기면서 세계 3차 대전이 발발할 위기에 처하자 익스펜더블팀이 투입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제이슨 스테이섬, 실베스터 스탤론, 메건 폭스, 토니 자 등이 출연한다. 국내에선 다음 달 18일 공개 예정이다.
이밖에 북미 주말 박스오피스 순위는 3위 ‘베니스 유령 살인사건'(630만 달러·누적 2540만 달러), 4위 ‘더 이퀄라이저3′(470만 달러·누적 8100만 달러), 5위 ‘바비'(320만 달러·누적 6억3000만 달러)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