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랙핑크’ 멤버 리사가 열애설 상대인 세계적 명품 시계 브랜드 ‘태그호이어’ CEO 프레데릭 아르노와 프랑스 파리 데이트설이 불거졌다.
지난 3일 온라인 커뮤니티엔 리사가 아르노 CEO와 파리의 한 식당에 방문했다는 목격담이 퍼지고 있다. 두 사람이 주변을 신경 쓰지 않고 같은 차량에 탑승하는 모습이 포착됐다는 주장도 나왔다.
리사와 아르노 CEO는 올해 초부터 파리 등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목격되면서 열애설에 휩싸였다. 지난달엔 리사의 고향인 태국을 두 사람이 함께 찾았다는 이야기도 불거졌다. 아르노는 글로벌 명품 브랜드 그룹인 루이비통 모에헤네시(LVMH) 회장 아들이기도 하다.
한편, 리사는 최근 파리에서 프랑스 아트 누드쇼 ‘크레이지 호스(Crazy Horse)’에 출연했다. ‘크레이지 호스’는 물랑루즈(Moulin Rouge), 리도(Lido)와 함께 프랑스 파리의 3대 쇼로, 여성의 나체에 빛과 조명을 비춰 진행하는 공연이라는 점에서 성 상품화 논란이 일기도 했다. 지난 2015년 내한 공연을 선보였는데 당시 영상물등급위원회는 청소년 관람 불가 등급을 내렸다. 이에 따라 한편에선 리사의 이미지 소비를 걱정하는 팬들이 우려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이와 함께 리사는 블랙핑크를 발굴한 YG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 불발설에 휩싸여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