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벌리힐스에서 이스라엘을 지지하기 위한 시위가 펼쳐졌다.
베벌리힐스 가든스 공원에서 9일 이스라엘 국기를 든 수천명의 주민들이 몰려나와 이스라엘을 지지하는 시위를 발였다.
HAPPENING NOW: Hundreds gather in Beverly Hills in response to the war happening between Israel and Hamas. BHPD is closely monitoring this situation to ensure it remains peaceful. pic.twitter.com/zgZTJ8pRO4
— Sal (@news__dude) October 10, 2023
시위에 참가한 주민들은 “내 가족이 고통받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고, “사랑하는 사람들이 예비역으로 소집되고 있다”고 밝혔다.
일부 주민들은 “사랑하는 사람을 잃었다”며 울먹였다.
Israel rally in Beverly Hills right now ❤️🇮🇱❤️🇮🇱 pic.twitter.com/slorEsyF5u
— Rabid Dentite 🇮🇱 (@PatrioticCoach) October 10, 2023
이스라엘 시민이라고 밝힌 오릿 닛산 그린필드(Orit Nissan Greenfield)는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이스라엘 국민들이 고립되어 있지 않고, 우리가 지지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집회에 많은 사람들이 나서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전세계 유대인들이 지지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View from above of the Beverly Hills rally for Israel pic.twitter.com/MSiZu8Q5Fq
— Liz Kreutz (@LizKreutzNews) October 10, 2023
사법당국은 지난 주말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에 이은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보복이 이뤄진 직후 유대인 기관과 회당, 그리고 유대인 학교 등에 대한 보안을 강화했다. 또 온라인 위협도 감시하고 있으며 순찰도 강화하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