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에 공중부양을 연상하는 신기한 춤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흔히 ‘슬릭백 챌린지’로 불리는 이 영상은 업로드 된지 나흘만에 조회수 2억만회 진입을 앞두고 있다.
‘슬릭백(slickback)’은 스케이트를 타는 것처럼 양발을 앞뒤로 번갈아 뛰면서 미끄러지듯 나아가는 모양의 춤으로, 해외에서 시작돼 국내 틱톡커 사이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다.
아이디 ‘wm87.4’로 올라온 10초 분량의 영상을 보면, 이 남성은 원형으로 돌면서 껑충껑충 뛰는 모습이 마치 미끄러지듯 공중부양을 하는 것처럼 보인다. 발끝은 살짝 들어 올려 빠른 발재간으로 경쾌함까지 선보인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신발에 바퀴달린 거 아니냐” “춤 추라니까 묘기를 부리고 있다” “저게 가능하냐” “공중부양 초전도체인가”라며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