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크레코리안 LA 시의회 의장이 25일 시 공무원들의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접종 의무화 해제 동의안을 제출했다.
법안이 통과되면 LA시 직원들에게 적용됐던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접종 의무화가 해제된다.
크레코리안 의장은 이 동의안은 시 공무원 노조와의 협상이 이미 이뤄졌다고 밝혔다.
동의안을 함께 발의한 트레이시 박 의원은 “이제는 팬데믹 이후의 통일된 전략을 논의할 때”라고 말하고, “코로나 바이러스와 관련한 입원률과 확진률 등이 낮은 상태를 유지하면서 새로운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말했다.
시 정부의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접종 의무화 해제 발의안은 이미 헤더 허트, 등의 시의원이 이미 발의한 바 있어 이번에 두 번째 발의안이 된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