뺑소니 사고가 발생해 60대 여성이 숨졌다.
LAPD는 14일 오전 6시 45분경 알링턴하이츠 지역 베니스 블루버드와 12가 애비뉴에서 60대 여상이 뺑소니 차량에 치여 현장에서 사망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66세 여성으로 확인된 피해자가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었을 때 흰색 SUV 차량이 여성을 덮쳤다.
사고 후 SUV 차량은 현장에서 도주했고, 신고를 받고 도착한 경찰은 현장에서 66세 여성의 사망을 확인했다.
지역 주민들은 사고가 발생한 지역은 3개의 학교와 함께 행인들도 많고, 붐비는 지역이라며 누군가 뺑소니 사고를 쳤다는 사실도 믿겨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 한 주민은 “붐비는 곳이지만 질서도 없다”고 말하고 “차들도 빠르게 운전하고, 횡단보도에 사람이 길을 건너도 피해서 운전하는 게 익숙한 곳”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뺑소니 차량은 흰색 마쓰다 SUV 차량으로 ‘8XHG132’의 번호판을 달고 있다고 밝혔다.
주민들은 혼잡한 도로인 만큼 제발 과속하지 말고, 횡단보도에서는 제발 한번만이라고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호소했다.
경찰은 주민들의 제보를 당부했다.
제보: 877) 275-5273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