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예보의 강도는 점점 약해지고 있다.
국립기상청은 이번 주말 남가주에 비가 내리겠지만 당초 예상보다 훨씬 적은 비가 내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나 LA와 벤추라 카운티 일부 지역에서는 18일 이른 아침까지 비와 함께 천둥번개가 칠 가능성이 있다고 기상당국은 예보했다.
비는 18일 새벽 시간대에 내릴 것으로 예보 됐으며 최대 0.5인치의 비가 내릴 것으로, 주중에 내렸던 비 보다 훨씬 적을 것으로 예상됐다.
기상청은 일부 지역에는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이기는 했다.
하지만 기상청은 여전히 침수 위험 지역이 있을 수 있다며 만일의 사태에 늘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7,500피트 이상 산간지역에는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됐다.
결론적으로 18일 정오 쯤 혹은 오후에 잠깐 소나기가 내렸다 그칠 것으로 보인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