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비치의 한 고등학교에 학생이 총기를 들고 등교해 폐쇄됐다.
롱비치 경찰은 8일 오전 10시 50분 우드로 윌슨 고등학교(Woodrow Wilson High School)에 한 학생이 총기를 가져온 것을 캠퍼스에서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학교로 출동해 캠퍼스 안전 담당관이 감금하고 있던 총기 소지 학생을 인계받고 소년 수감소에 수감했다.
학교 관계자들은 이후 학교를 수색한 뒤 안전을 확인했고, 이로 인한 부상자나 불상사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 사건은 지난 주 레돈도 유니언 고등학교에서 이틀연속 학생이 총기를 소지하고 등교해 폐쇄한 뒤 벌어진 일이다.
<박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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