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복 운전 후 총격으로 4살 짜리 남자 아이가 사망해 충격을 주고 있다.
LA 카운티 셰리프국은 지난 15일 고르 아담얀(Gor Adamyan, 4)과 그의 부모는오후 7시 30분경 식료품을 사 돌아오던 길에 한 차량이 그들의 앞을 가로 막은 후 이후 용의 차량이 고르 가족의 차량을 계속 뛰쫓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고르의 가족 차량이 시에라 하이웨이와 이스트 애비뉴 J(Sierra Highway and East Avenue J) 지역을 운전할 때용의차량이 고르 가족의 차량 옆에 차를 세운 뒤 총격을 가하기 시작했고, 결국 뒷좌석에 앉아있던 고르가 상체에 총상을 입었다.
고르의 부모는 즉각 병원으로 갔지만 결국 고르는 사망했다.
이후 셰리프국은 용의차량을 찾아 바이런 버크하트와 알렉산드리아 젠틸레(Byron Burkhart, 29, and Alexandria Gentile, 27)를 살인혐의로 체포했다.
바이런은 일주일 전 총기 관련 혐의로 구속됐었지만 조지 개스콘 LA 카운티 검사장의 제로 베일 정책으로 보석금없이 사회로 나오게 된 인물로 알려져 주민들은 더욱 분개하고 있다.
랭케스터의 R 렉스 패리스(R. Rex Paris) 시장은 “우리의 아이들이 이 같은 정책때문에 희생될 것을 몰랐나요?”라며 개스콘 검사장에 날을 세웠다.
고로 가족은 글렌데일에 거주하다 최근 더 나은 생활과 삶을 위해 랭케스터로 이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로 가족은 현재 큰 충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그들의 대변인은 “고르를 위해 크리스마스를 위해 계속 준비해왔던 선물들 음식들, 그리고 트리들, 가족들을 위한 파티, 모든 것이 한 순간에 모든 의미를 잃어버렸다”고 말했다.
지역 공동체는 18일 저녁 추모 집회를 가지기도 했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