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일류신 76 군용기기 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접경 벨고로드 지역에서 추락했다고 BBC 등이 보도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항공기에 타고 있던 우크라 전쟁 포로 65명이 사망했다고 말했다.
이외에 비행기에는 6명의 승무원 등 9명이 더 타고 있다고 리아 노보스티 통신이 보도했다
러시아는 24일(현지시간) 74명 전원이 폭사한 러시아 수송기 피격 사건과 관련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긴급회의 소집을 요청했다.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벨고로드 상공에서 일류신(IL)-76 수송기가 격추된 사건과 관련해 안보리 긴급회의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 UKRAYNALI ESİR ASKERLERİ TAŞIYAN UÇAK BÖYLE DÜŞTÜ!
Rus ordusuna ait Ilyushin Il-76 model uçak Ukrayna sınırında düştü. Bölgeden gelen bilgilere göre en az 65 kişinin hayatını kaybettiği söyleniyor. pic.twitter.com/wq1bR5jrPz
— Bursa Hakimiyet (@bursa_hakimiyet) January 24, 2024
그는 “의장국인 프랑스가 성실하게 의무를 이행하고 조속히 회의 일정을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라브로프 장관은 “당시 수송기엔 우크라이나 전쟁 포로들이 포로 교환을 위해 벨고로드로 이동 중이었다”면서 “항공기는 하르코프(하르키우) 지역의 우크라 측 대공미사일에 격추됐다”고 말했다.
러시아는 우크라군의 미국산 패트리엇 미사일과 독일산 IRIS-T 대공미사일 3발에 격추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항공기에 타고 있던 우크라 포로 65명과 승무원 등 러시아인 9명 등 총 74명은 모두 폭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