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OC지회가 오는 16일 풀러턴 오렌지한인교회에서 청소년 멘토링 네트워크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멘토링 워크숍 행사는 주류 사회에서 성공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한인 전문인들을 초청해 한인 청소년들이 한인 전문인 멘토들로 부터 미래 진로를 위한 조언과 격려를 받아 진로를 설정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코윈OC 측은 한인 청소년들이 각 분야별 직업군의 특성을 인지하고 진로를 정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한인 전문인들을 멘토로 초청했다.
이번에 초청을 받은 한인 멘토들은 조셉 강 OC법원 판사, 김단비 연방 검사, 미셸 류 변호사, 저스틴 이 벤처투자가, 고아라 외상외과 전문의, 스텔라 조 약사, 케이 고 전 백악관 자문위원, 수학박사 과정 조성은씨, 홍예솔 너스 프랙티셔너, 등이 9명이다.
성민희 코윈OC 회장은 “이번 행사는 한인 청소년들이 주류사회에서 활동 중인 한인 전문직업인들을 멘토로 만나 그들의 청소년 시절의 꿈과 경험을 공유하고 미래 목표를 세우고 도전하는 동기를 부여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기 위한 것”이라며 “한인 청소년들이 단순히 사회적, 경제적 성공이 아니라 어떤 삶이 진정 성공적인 삶인 지 가치기준을 설정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워크숍은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오렌지 한인교회에서 열리며 참가 희망자는 당일 오전 9시 30분부터 접수를 할 수 있다.
참가 대상은 한인 중고교 및 대학생들이며 부모도 참석할 수 있다.
참가비는 1인당 30달러이며 참가자들에게 점심과 스낵이 제공된다.
참가 신청 및 문의는 이메일(kowinoc2024@gmail.com)로 하면 된다. 코윈OC 홈페이지(kowinoc.org)에서 신청할 수도 있다.
<박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