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민간기업 주도로 개발된 소형 로켓이 발사 직후 공중에서 폭발했다.
일본의 우주 벤처기업 스페이스 원은 13일 와카야마현 남부 구시모토의 민간 로켓 발사장에서 ‘카이로스 1호’ 로켓을 발사했다. 그러나 발사 수초 후 공중에서 폭발하면서 파편이 흩어져 떨어졌다.
카이로스는 발사 약 50분 후 고도 500㎞에서 지구를 도는 궤도에 위성을 투입할 예정이었다.
특히 스페이스원은 카이로스에 일본 정부의 소형 위성을 탑재해 발사할 계획이었다. 성공한다면 민간 기업으로서는 일본 최초 사례였다.
스페이스원 측은 문제가 발생해 발사를 실패했다고 보고 구체적인 상황을 조사하고 있다.
Japan's Space One launched Kairos, a small rocket powered by solid fuel, on Wednesday in an attempt to become the first Japanese company to put a satellite in orbit. However, the rocket exploded soon after takeoff.
(Video credit: X)#Japan #KAIROS #SpaceOne #nenewslive pic.twitter.com/eugTem4Ynr
— nenewslive (@NENEWS24x7) March 13,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