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의 부유한 사업가의 십대 아들이 낸 교통사고로 한 여성이 숨지면서 살인 혐의를 받을 처지에 놓였다.
10일 KTLA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2월 17일 오후 5시 경 웨스트 LA 지역 올림픽 블루버드와 오버랜드 애비뉴 교차지점에서 람보르기니가 엄청난 과속으로 운행해오다가 사고를 내면서 모니크 무노즈 (32)가 현장에서 즉사했다.
사고 시 충돌에 의한 충격이 너무 커서 무노즈의 차량은 거의 절반으로 절단이 됐다.
람보르기니를 운전하던 17세의 운전자는 미성년자인 관계로 신원이 공개되지 않았으며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퇴원했다.
십대 운전자는 2월 23일 차량으로 인한 살인 혐의로 체포됐으며 LA 카운티 검찰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