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버나디노의 한 게임샵에서 무장 강도와 직원들간의 몸싸움이 벌어졌지만 용의자를 체포하는 것으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콜턴의 한 게임샵 Into The Retroverse 에서 업주는 최근의 사건을 공개했다.
지난 14일 감시카메라에 찍힌 영상에는 후드티와 마스크를 쓴 남성이 게임을 훔치다가 직원과 언쟁이 벌어졌고 곧 몸싸움으로 이어졌다.
“The owner of a gaming shop in Colton says his store has now been robbed three times, with the latest incident happening at gunpoint. Surveillance cameras captured the terrifying moments Sunday at the store Into The Retroverse.”
– ABC 7 pic.twitter.com/lDVfJnjyJ9
— The Daily Sneed™ (@Tr00peRR) April 16, 2024
직원들이 몸싸움을 벌이고 거의 제압하는 거 같았지만 몸싸움을 이겨낸 절도범은 가방에서 총을 꺼내 겨누며 직원들을 한 자리에 모았다.
이후 가방에 여러가지 훔친 물건들을 채우고 도주했다.
업주 조반 버날은 는 “그 시간에 다른 손님이 있었으면 어땠을까 생각하면 아찔하다”고 말했다.
버날은 “저희 게임 가게에는 하루에도 수 차례 아이들이 오는 곳이에요”라고 말하고, “무장강도가 들어왔을 때 아이들이 있었거나, 가족들이 있었다면.. 또는 아이들이 다쳤으면 어땠을지 생각조차 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버날은 지난해 11월 6일, 그리고 추수감사절에도 강도 피해를 당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