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이 퐁의 품질에 대한 고집은 대단하다. 때문에 고객들의 신뢰가 커지고 있다.
스리라차 소스를 만드는 후이 퐁 푸드가 스리라차 생산을 노동절 이후까지 중단한다고 밝혔다.
생산 중단 이유는 핫소스를 만드는 데 사용되는 붉은 할라피뇨 고추의 색이 충분히 빨갛게 익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는 맛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생산을 중단한다는 것이다.
후이 퐁 푸드는 다음 고추 시즌이 시작되는 노동절 이후까지 기다렸다가 생산 재개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후이 퐁 푸드는 지난해에도 할라피뇨 농사가 흉년으로 제대로 된 고추 공급이 이뤄지지 않자 생산을 중단했고, 일부 제고품들은 고가에 팔리는 현상이 발생하기도 했다.
어윈데일에 본사를 두고 있는 후이 퐁의 스리라차 소스는 1980년에 만들어 졌고, 녹색 뚜껑과 수탉로고가 있는 병으로 식품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후이 퐁은 지역 대학 취업 박람회에 꾸준히 참가하고 있어 졸업생들의 관심도 계속 높아지는 기업 중 한 곳이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