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국제공항에서 한시간 이내에 결과를 알 수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를 실시한다.
22일 ABC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LAX에서는 PCR 검사를 모든 공항 이용객들에게 제공하며 한시간 이내에 검사 결과를 알려준다.
Visby가 개발한 PCR 검사는 199달러에 제공되며, 톰 브래들리 국제 터미널과 C01-C05 Upper/Departures Level에서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 사이에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공항 측은 흑시 하와이와 국제 여행을 계획하는 여행객들에게 이 서비스를 이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이외에도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터미널 6번과 톰 브래들리 국제 터미널에서 80달러에 콧속에 면봉을 넣어 시행하는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결과는 30분에서 60분 이내에 받아볼 수 있다.
이외에도 터미널 2번과 톰 브래들리 국제 터미널에서 125달러짜리 PCR 검사도 제공하며 결과를 받아보기까지는 3시간에서 5시간 정도가 걸린다.
개인 보험이 검사 비용을 커버하는 경우 LAX에서 검사를 받은 영수증을 보험회사에 제출하면 환불받을 수 있다.
LAX에서는 지난해 12월부터 터미널 6번 맞은편에서 수시간 안에 결과를 알 수 있는 검사 랩을 운영해왔다.
LAX의 저스틴 어바씨 CEO는 항공 여행객들이 안전하게 도착지까지 여행할 수 있도록 공항에서 빠르고 정확한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가 필요했다고 밝혔다.
LAX에서의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 예약은 https://patientsystem.claritymv.com/login 에서 할 수 있다.
<강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