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복권국이 소매업자들에게 로또 유통 사이트 판매 금지를 경고했다.
복권국은 약 2만 3천여개의 복권 소매상들(리커스토어, 편의점, 주유소, 식료품, 소매상 등)에게 온라인으로 복권을 재판매하는 회사들과 절대 거래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복권국 대변인은 “우리를 돕는 소매 파트너들의 지원에 감사하다”고 밝히고, “고객은 복권국을 대신해 제3자의 규제없는 비즈니스와 돈을 교환하는 대신 안전하게 플레이하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이를 다른 비즈니스 업체들과 거래하는 것에 대해 경고했다.
복권국에 따르면 복권은 공인된 소매점에서만 구입할 수 있으며, 온라인 택배를 통해 구입하는 것은 기술적으로 당첨될 경우 자격을 상실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당첨된 티켓이 온라인을 통해 판매됐을 경우 당첨됐을 경우 제공되는 소매업체 보너스도 지급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복권국은 온라인 등의 판매에 대해 경고를 하면서도 이에 대한 사례는 공개하지 않았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