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인에서 한 차량이 주택을 향해 돌진했다.
그리고 현장에서 휠체어를 탄 한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어바인 경찰은 5일 새벽 2시 15분경 밴 한대가 주택에 충돌했다고 밝혔다. 현장에서 휠체어에 탄 채 사망한 남성을 발견한 뒤 수사는 살인사건으로 규명된 후 수사가 시작됐다.
경찰은 사망한 남성이 차량 충돌로 인해 사망한 것인지, 아니면 흉기에 찔려 사망한 것인지에 대해서는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
사망한 피해자는 몇 년 전 사고로 척추 부상을 입은 뒤 휠체어 생활을 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 가족은 용의자는 전직 간병인일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사건 발생 후 약 한 시간 뒤 인근 거리에서 용의남성을 발견했고, 총을 발사해 제압했다고 밝혔다.
이후 용의자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칼을 회수했다고 밝혔지만 무슨 상황에서 총기를 사용했는지에 대해서는 설명하지 않았다.
부상 경관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계속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히고, 자세한 사항은 수사 결과가 나오는대로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박성철 기자>
https://abc7.com/post/man-found-dead-irvine-home-possible-suspect-shot-officers/151460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