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랙핑크’ 리사의 첫 솔로 데뷔 무대가 미국 NBC 간판 토크쇼 ‘지미 팰런쇼’로 확정됐다.
4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리사는 오는 10일 방송되는 미국 NBC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에 출연한다.
지미 팰런 역시 지난 3일 SNS를 통해 리사의 출연 소식을 알려 글로벌 팬들의 기대를 높였다.
리사는 ‘지미 팰런쇼’에서 솔로 싱글 앨범 타이틀곡 ‘라리사(LALISA)’ 무대를 처음 선보인다. 아직 구체적인 곡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YG 측은 리사의 정체성을 녹여낸 음악과 이제껏 그가 선보였던 카리스마를 뛰어넘는 최정점의 퍼포먼스를 예고했다.
‘지미 팰런쇼’는 배우 겸 코미디언 지미 팰런이 진행을 맡고 있는 미국 최고의 인기 토크쇼 중 하나다. 게스트로는 버락 오바마, 힐러리 클린턴, 도널드 트럼프 등 영향력 있는 정치인은 물론 레이디 가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브래드 피트, 아리아나 그란데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출연했다.
리사의 솔로 싱글 앨범 ‘라리사’는 지난달 26일 예약 판매가 시작된 지 나흘 만(8월30일 기준)에 선주문량 70만장을 넘어섰다. 음원은 미국 동부시간 기준 10일 0시, 한국시간으로는 오후 1시에 공개된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