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너무나 뻔뻔하다.
잉글우드의 한 주택에 큰 칼인 마체테를 들고 한 남성이 침입했다.
너무나 태연하게 주차된 차량의 문을 열고 안을 살폈고, 주택 곳곳을 배회했다.
주택 소유주는 화들짝 놀라 뒷마당으로 와 용의자와 대치했고, 누구냐? 라고 물었더니 나가겠다며 흐느적 흐느적 칼을 들고 걸어가 주택 소유주 차 좌석에서 배낭을 꺼내 메고 나갔다.
지역 주민들은 침입자가 잉글우드 커뮤니티의 다른 차량과 주택에 침입한 범인으로 추정하고 있다.
지역 주민들은 경찰은 아무런 충돌이 없었고, 사소한 절도라 생각하는지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고 말하며 분통을 터뜨렸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