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주가 전기 효율을 위해 8천만 달러 규모의 리베이트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캘리포니아주 에너지 위원회는 연방 에너지부와 협력해 저소득층이나 주택 소유주, 또는 다가구 건물 소유주들이 에너지 효율 업그레이드에 대한 리베이트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현재 다가구 주택 소유주들에 대한 리베이트 신청은 진행된 가운데 단독 주택에 대한 신청도 곧 시작할 예정이다.
다가구 주택 소유주들이나 개인 주택 소유주들은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히터나 에어컨, 개스 스토브 등을 교체하면 리베이트를 받을 수 있으며 저소득층은 더 높은 리베이트를 받을 수 있다.
개빈 뉴섬 주지사는 “바이든 해리스 행정부의 역사적인 인플레이션 감축법의 도움으로 캘리포니아 주민들은 에너지 효율적인 가전제품으로 전환하고 수천 달러를 절약할 수 있게 됐다”고 말하고, “주택 유지 비용을 절약하고, 기후 위기와 싸우는 것에 함께 한다”고 강조했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