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0월 17일) 오전 10시 17분 지진 경보 시스템 테스트가 있다.
‘MyShake’앱 테스트가 진행되는 것으로 지난 1989년 10월 17일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6.5 대지진 35주년을 맞아 같은 날 10시 17분에 테스트를 긴행하는 것이다.
‘MyShake’ 앱을 다운 받은 주민들은 일제히 지진 경보를 받게 된다.
이번 지진 경보는 테스트지만 소방당국 등은 경보가 울리면 지진 대비 훈련을 진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최근 남가주에서는 지진이 자주 발생하고 있어 주민들이 불안해 하고 있는 가운데 ‘MyShake’는 당시 지진이 발생했을 때 앱을 통해 42만 여명의 주민들에게 경고를 발송한 바 있다.
<박성철 기자>
관련기사 지진 전문가 캘리포니아 지진대비, 물 확보가 가장 중요
관련기사 LA 지진 발생 빈도 갈수록 잦아져 빅원 불안감 확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