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팬들이 열광할 만한 소식이 전해졌다.
7일 Deadline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루카스 필름이 새로운 ‘스타워즈’ 3부작을 제작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타워즈의 극장판 영화 제작은 마지막 극장 개봉 이후 5년 만이다.
Deadline은 사이먼 킨버그가 세 편의 영화를 각본과 제작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킨버그는 ‘엑스맨’, ‘판타스틱4’ 등을 제작했던 감독이며 스타워즈 애니메이션 시리즈를 공동 제작하기도 했다.
스타워즈의 새로운 3부작은 어느 시기이며 어떤 내용을 다룰 것인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하지만 스타워즈 9에 이어 10, 11, 12의 세계관으로 이어질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스타워즈 새로운 영화의 주인공은 데이지 리들리가 맡을 것으로 확인됐다.
루카스필름은 이에 대해 전혀 확인해 주지 않고 있어 아직 제작이 확정된 것은 아닐 것이라는 주장도 있지만 스타워즈 팬들은 설레기 시작했다.
한편 스타워즈는 1977년 처음 시작해 지금까지 사랑받고 있으며, 스핀오프 형식으로 디즈니에서 꾸준히 제작돼 왔지만 늘 팬들은 기대에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며 혹평을 쏟아낸 바 있다. 이번에 새로운 시리즈는 과연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