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A 캠퍼스에서 경찰과 학생들간의 대치가 또 발생했다.
UCLA에서 19일 오후 친팔레스타인 시위대와 경찰이 대치했다. 대치했지만 충돌은 없었고, 경찰에 의해 시위대는 해산됐다.
UCLA에서는 최근 몇 달 동안 비슷한 시위가 이어지고 있으며 시위는 팔레스타인 정의를 위한 학생들이 주최한 것으로 알려졌다.
팔레스타인 정의를 위한 학생들은 UCLA가 이스라엘 정부 및 이스라엘과 거래하는 기업으로 부터 투자금을 회수할 것을 촉구했다.
UCLA 경찰은 시위대와의 대치와 관련해 100명 이상의 시위대가 UCLA 브루인 광장의 통로를 막고 있지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SNS에 게시하기도 했다.
이번 시위에서 체포된 학생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