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전통 문화를 미주 지역에 전파해온 김응화 무용단이 연말 크리스마스 파티를 열고 단원들과 함께 한 해를 축하하며 화려한 마무리를 지었다. 이 자리에는 무용단 단원들과 가족, 지역 사회의 관계자들이 모여 한국 전통 무용의 아름다움과 성과를 되새기는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파티는 풍성한 음식과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단원들이 지난 1년 동안의 공연과 활동을 되돌아보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특히, 단원들이 그동안의 헌신과 열정을 통해 받은 대통령 봉사상 등을 함께 나누며, 단체의 성과와 기쁨을 나눴다.
김응화 단장은 “우리 단원들이 함께 노력해온 모든 순간들이 오늘의 성과를 만들어냈다”며, “앞으로도 한국 전통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는 데 힘을 모으자”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응화 무용단은 한국 전통 무용과 문화를 엘에이 지역 커뮤니티에 꾸준히 전파한 공로를 인정받아 미셸 스틸 연방 하원의원으로부터 Certificate of Recognition을 수여받았다. 이 상은 무용단이 예술적 활동뿐만 아니라 커뮤니티 봉사와 문화 외교에도 큰 영향을 미쳤음을 보여주는 증표로, 단원들과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한편, 김응화 무용단은 매년 12월 24일 열리는 제65회 L.A. 카운티 홀리데이 축제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이들은 한국 전통을 대표하여 ‘북의 울림’ 북 앙상블 공연을 통해 엘에이 시민들에게 한국의 소리를 전하고, 다채로운 공연으로 크리스마스 축제에 생동감을 더할 계획이다.
<김응화 무용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