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워싱턴DC 의회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식이 열린 가운데 트럼프의 막내 아들 배런이 조 바이든 전 대통령에게 속삭이는 듯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었다.
최근 틱톡에는 배런과 바이든 전 대통령이 웃으며 악수하는 모습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들은 반갑게 악수했다. 배런이 바이든에게 다가가 몸을 기울여 귀에 무언가 속삭였다.
그러자 바이든의 표정이 급격히 어두워졌다.
21일 여러 외신도 취임식에서 배런이 바이든에게 속삭이는 장면에 주목했다.
누리꾼들 역시 “배런이 바이든에게 무슨 말을 했길래 침울한 표정을 지었냐”며 궁금해했다.
또다른 누리꾼들은 “배런이 바이든에게 ‘당신은 이제 끝났다’고 말한 것 아니냐”며 추측하기도 했다.
이에 외신들은 배런의 입 모양을 분석해 “정확히(Exactly)”라고 답한 것으로 추정했다.
앞서 배런은 트럼프 전 대통령과 현 부인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의 막내아들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3남 2녀 중 멜라니아 여사가 낳은 유일한 자녀다. 키가 2m가 넘는 장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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