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기차, SUV, 세단, 소형 트럭 등 다양한 차종에서 우수성 인정 카앤드라이버, 약 500대 차량 테스트 후 올해 최고의 모델 선정
현대자동차가 세계적인 자동차 전문 매체 카앤드라이버(Car and Driver)가 주관하는 ‘2025 에디터스 초이스 어워드(Editors’ Choice Awards)’에서 9개 부문을 수상하며, 전 차종에 걸쳐 뛰어난 성능과 품질을 입증했다.
카앤드라이버는 매년 45개 시장 부문에서 최고의 신차를 선정하며, 소비자들이 차량 구매 시 보다 쉽게 최상의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편집팀은 매년 약 500대의 신차를 직접 테스트하며, 성능, 주행 경험, 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뒤 최고의 모델을 발표한다.
2025 현대자동차 ‘에디터스 초이스 어워드’ 수상 모델
-전기 SUV 부문: Hyundai IONIQ 5, Hyundai IONIQ 5 N
-전기 세단 부문: Hyundai IONIQ 6
-스포츠 세단 부문: Hyundai Elantra N
-하이브리드 SUV 부문: Hyundai Tucson Hybrid, Hyundai Santa Fe Hybrid
-중형 SUV 부문: Hyundai Palisade
-소형 픽업 트럭 부문: Hyundai Santa Cruz
-중형 세단 부문: Hyundai Sonata
이번 수상에 대해 올라비시 보일(Olabisi Boyle) 현대자동차 미국판매법인 제품기획 및 모빌리티 전략 담당 수석 부사장은 “카앤드라이버의 엄격한 평가 과정을 통해 현대자동차의 다양한 차종이 품질, 성능, 고객 만족도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점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토니 키로가(Tony Quiroga) 카앤드라이버 편집장은 “에디터스 초이스 어워드는 소비자들이 신차 시장에서 최고의 모델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 가이드 역할을 한다”면서, “현대자동차가 9개 부문에서 수상했다는 것은 우리가 독자들뿐만 아니라 가족과 친구들에게도 추천할 만한 차량을 보유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수상을 통해 전기차, 하이브리드, SUV, 세단, 픽업 트럭 등 다양한 차종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으며,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통해 자동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