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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데이를 앞두고 미국에서 가장 로맨틱한 레스토랑 100곳이 발표됐다. 특히, 캘리포니아가 가장 많은 11개 레스토랑을 포함하며 로맨틱한 외식 명소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레스토랑 예약 서비스 ‘오픈테이블(OpenTable)’이 2025년 ‘미국에서 가장 로맨틱한 레스토랑’ 100곳을 발표했다. 이 리스트는 1,200만 개 이상의 고객 리뷰와 다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선정됐다.
캘리포니아에서 선정된 레스토랑은 다음과 같다.
71 Above (로스앤젤레스)
Dal Rae (피코 리베라)
FARM (팜스프링스)
Gary Danko (샌프란시스코)
Jeune et Jolie (칼스배드)
Mister A’s (샌디에고)
Musso & Frank Grill (로스앤젤레스)
Stonehouse at San Ysidro Ranch (샌타바버라)
Summit House – Fullerton (플러튼)
The Marine Room (샌디에고)
Wally’s Desert Turtle (랜초 미라지)
특히, 오렌지카운티에 위치한 플러튼의 ‘서밋 하우스(Summit House)’가 포함된 것이 한인들에게도 반가운 소식이다. 영국식 컨트리 인 스타일의 이곳은 로맨틱한 분위기와 함께 최상급 스테이크와 프라임 립을 맛볼 수 있어 커플들에게 인기가 높다.
올해 리스트에는 미국 34개 주와 푸에르토리코의 레스토랑이 포함됐으며, 캘리포니아가 11곳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오하이오(9곳), 플로리다(6곳), 버지니아(6곳) 등의 순이었다.
한편, 오픈테이블에 따르면 발렌타인데이를 앞두고 예약이 빠르게 마감되고 있으며, 발렌타인데이 2주 전까지 이미 절반 이상의 예약이 완료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로맨틱한 저녁을 계획하고 있다면 서둘러 예약하는 것이 좋다.
<김상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