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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남가주에 찾아온 폭풍우로 비가 내리는 가운데, LA 카운티 공중보건국은 지역 해변에서 모든 물과의 접촉을 피할 것을 권고했다.
LA 카운티에 비가 오면 특히 “빗물 배수구, 개울, 강”과 “해변 모래 위에 흐르거나 고일 수 있는 모든 유출수” 근처의 바닷물에서 박테리아 수치가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건국 관계자는 밝혔다.
공중보건국은 “바다와 해변의 레크리에이션 구역, 특히 빗물 배수구, 개울, 강 배출구 근처는 비가 내린 후 도시의 거리와 산악 지역에서 나온 박테리아, 화학 물질, 잔해물, 쓰레기 및 기타 공중 보건 위험 요소로 오염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지역에 있는 해수나 물에 들어가는 사람은 병에 걸릴 수 있으며 주의보는 강우가 끝난 후 72시간 동안 유효하다”고 밝혔다.
최근 강우량을 고려할 때, 해양 수질 주의보는 토요일(8일) 오전 10시까지 유효하지만 강우량이 더 늘어날 수 있어 계속해서 정보를 지켜봐야 한다.
공중보건부는 최근 화재로 인한 영향으로 인한 또 다른 주의보도 여전히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공중보건부는 “서프라이더 비치에서 라스 플로레스 주립 해변까지, 산타 모니카 주립 해변에서 월드웨이의 도크와일러 주립 해변까지” 이 해변 입수 주의보는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유지될 것이라고 관계자는 말했다.
해변 폐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LA 카운티 보건국 웹사이트를 참고하면 된다.
PublicHealth.LACounty.gov/Beach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