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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유명 스키장의 리프트 대기 줄이 너무 길어 수백 명의 사람들이 가파른 슬로프를 기어올라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10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일본 홋카이도(Hokkaido)의 루스츠(Rusutsu) 스키 리조트에 스키장 이용객이 몰리며 리프트 대기 시간이 길어졌다.
이에 지친 스키어들이 리프트를 타지 않고 직접 슬로프를 올라가기 시작했다.
양손으로 스키를 잡고 등산지팡이처럼 짚으며 올라가는 사람도 있었고, 눈 속에 스노보드를 끼워가며 추진력을 얻어 올라가는 모습도 보였다.
올라가던 중 슬로프를 따라 굴러떨어지는 사람도 목격됐다.
해당 영상은 한랭전선의 영향으로 일본에 폭설이 내릴 때 촬영됐다.
일본은 매년 눈이 많이 내려 스키 타기 좋은 나라 중 하나로 꼽힌다.
가장 많은 눈이 내리는 1월에서 2월이 성수기로, 이때 특히 많은 관광객들이 몰린다.
<박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