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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법 반대 시위 도중 10대 청소년이 칼에 찔려 중상을 입은 사건과 관련해 용의자가 체포됐다.
12일 LA경찰은 지난 7일 오후 1시 30분 시청 앞 그랜드 파크에서 발생한 칼 부림 사건으로 17세 남성이 심각한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된 가운데 14세 소년이 용의자로 체포됐다고 밝혔다.
칼부림 사건과 관련된 세부 사항은 아직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최소 한 건 이상의 난투극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칼부림 사건 이후 경찰은 시위대 해산을 명령했고, 당시 “수사관들이 증거를 수집하고 목격자를 찾는 동안 시청 일대를 폐쇄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경찰은 10대 칼부림 용의자는 11일 오후 5시경 램파트 경찰관들에 의해 체포돼 살인 미수 혐의로 기소됐다고 밝혔다.
용의자는 미성년자이어서 신상정보는 알려지지 않았고, 부상당한 17세 청소년의 상태도 업데이트 되지 않았다.
<박성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