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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 차량을 노렸던 절도범이 징역 4년형을 선고받았다.
랜초 쿠카몽가의 한 남성은 LA 카운티의 묘지에서 장례식이 진행되는 동안 차량 절도 혐의를 받고 있다.
LA 카운티 지방검찰청에 따르면 44세의 데이비드 바셋은 차량 2급 절도 혐의로 4년형을 선고 받았다고 밝혔고, 그는 3월 28일에 열리는 배상 심리에도 출석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바셋은 지난 해 2월 포레스트 론 묘지 두 곳과 오크우드 메모리얼 파크 및 묘지에서 조문객을 표적으로 삼았다고 검찰은 밝히고, 일부 경우에는 도난당한 차량에서 신용카드를 가져와 피해자들의 돈을 사용하기도 했다.
치노힐스 경찰서는 바셋이 지미 그리핀(36세)과 안젤라 데시데라토(42세)라는 공범 두 명과 함께 일했다고 밝혔지만 공범들의 사건 현황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네이선 호크먼 LA 카운티 검사장은 바셋의 행동이 “비열하다“고 말하고 “사람들이 가장 취약한 순간에, 즉 애도하고 경의를 표하는 순간에 범죄를 저지른 것에 대해 비난의 여지가 없다“라고 말하고, “이것을 경고한다. 개인적인 이익을 위해 다른 사람들의 슬픔을 악용하면 체포되고 기소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박성철 기자>